충남도가 부패척결을 위해 투명사회 협약추진협의회를 구성, 투명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천안 YMCA를 비롯, 20여 기관·단체 참여충남도가 투명사회 건설을 위한 ‘충청남도투명사회 협약추진협의회(가칭)’를 추진키로 했다. 60여 년간 계속된 부패를 청산하자는 뜻을 담고, 지난 24일(수) 오는 9월 하순경 발족 예정인 협의회 투명사회 협약체결식 준비를 위한 실무회의를 가졌다. 총 20개 기관·단체의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천안시에서는 YMCA, 환경운동연합, 중소기업연합회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실무회의에서 주요 논의된 내용은 발족 협의, 협약서 문안 협의, 도민참여헌장 문안 협의, 기타 협약식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 등을 협의했다. 충남도 김승호 담당자는 “앞으로 충청남도투명사회협약추진협의회와 긴밀히 협조해 사회주체들이 자발적으로 투명사회 실현에 능동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공부문, 지방의회, 교육, 지역경제, 시민사회를 총망라하는 투명사회 협약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