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당, 결식아동 1백30여 세대에 도시락 배달열린우리당 충남도당(위원장 임종린)은 지난 19일(금) 오전 천안시내 일원에서 나눔운동 일환으로 결식아동 1백30여 세대에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벌였다.열린우리당은 이날 나눔운동본부(본부장 장향숙) 주관으로 각 시·도별로 동시에 ‘당원봉사의 날’ 활동을 벌인 가운데 충남도당도 천안시 쌍용동과 원성동, 성정동 일대에 사는 결식아동들에게 직접 도시락을 전달한 것.이날 행사에는 양승조(천안갑)·박상돈(천안을) 국회의원과 당원 등 1백여 명이 천안자활후견기관의 도시락 업체인 ‘즐거운 밥상’ 도움을 얻어 도시락 배달에 나섰으며, 결식아동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대화를 나눴다.행사를 함께 한 천안자활후견기관 급식사업팀장인 박찬무(33·직산면)씨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 자활에 실질적인 도움과 소득향상을 가져오기 위해 자활후견기관과 ‘즐거운 밥상’이란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박 팀장은 또 “저소득층 주민들에게도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보건복지부의 인식 전환은 물론 사회적 공감대 확산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