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요원들이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뒤지며 불법행위자를 찾고 있다. 5월24일부터 화요일 야간단속… 불법투기 3백28건 조치 천안시가 야간을 틈타 각종 생활쓰레기를 불법배출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친 결과 모두 1천5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모두 7차례에 걸친 단속에서 매회 평균 1백50건 여를 적발한 것으로 나타난 것. 지난 5월24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시간대 오후 7시∼10시까지 시내전역에서 공무원, 이·통장 및 자생단체 회원 등이 참여하는 합동단속을 벌여 ▷규격봉투 미사용 ▷음식물 쓰레기 혼합배출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행위 등 불법행위 3백28건에 대해서는 1488만원에 달하는 과태료를 부과 조치를 추진하고, 분리수거 미 이행 등 단순위반 사항 6백77건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취했다.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쓰레기 처리의 올바른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시는 아르바이트생 40여 명을 상습투기지역에 집중 투입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포상금제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근절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