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개통 및 시세 확장, 대도시 기틀 마련성무용 천안시장은 지난 6월28일(화) 민선3기 3년을 마감하며 소감과 성과를 밝혔다. 성 시장은 3년의 성과로서 월드브랜드 ‘FAST 천안’을 선포하고 천안종합발전계획을 세운 것과 대도시 광역도로망 확충,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특히 인구 50만 대도시 조기진입을 성과로 내세웠다. ‘춤 페스티벌’로 재구성된 흥타령 축제의 성공적 노력과 품격있는 문화예술 기반 조성, 접경지 3도 3시·군이 행정협력회를 운영해온 것도 보람중의 하나. 이같은 노력으로 전국단위 평가에 19회 우수단체로 선정됐고, 도 평가에서도 26회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역점시책에 따르면 제3산업단지 확장과 제4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민선3기 들어 3백61개 기업을 유치했다. 기업여건을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도 4백82개 업체에 1263억원을 지원했고,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도 60억원을 들여 건립 중에 있다. 또한 중심시가지 활성화를 위해 현청사에 민원처리팀 등 3백여 명을 상주시키고 영성로, 중앙·대흥로 등을 확장중에 있다. 주차장 해소 차원에서 중앙·천안초등학교에 지하주차장을 시설하는 것과 천안민자역사, 주상복합아파트, 멀티플랙스도 유치·추진 중이다. 농업과 관련해서는, 포도·배 FTA기금 141억원에 대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농산물 브랜드 개발지원, 전국 홍보망 확보, 논농업 직불제(1만9000농가 78억원), 농촌환경개선 및 문화시설 확충(7개면 210억원)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 시장은 28일(화)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격려와 애정어린 충고를 기반으로 대도시 진입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삶의 질 향상을 가속화 해 경영행정의 내실화를 기하고, 전국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