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경기도 안성시, 충북 진천군의 공무원들이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4일(금) 오전 10시 진천군 화랑관에서 개최된 ‘3도·3시군 공무원 체육대회’는 3백여명이 모여 친선경기로 펼쳐졌다. 이는 지난해 천안에서 열린 이후 2번째로 마련된 것.이날 체육대회는 시·군의 동호회가 중심이 돼 경기를 진행했으며, 명랑운동회와 어울마당을 통해 상호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3도 3시·군 행정협력회는 2003년 10월 출범해 그동안 다방면에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금년에는 가축방역에 공동대처하고 지역간 협력과 연계발전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