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쾌적한 공동주택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Clean 아파트마을 만들기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인구의 56%인 28만 여명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천안시는 클린 아파트마을 만들기를 통해 공동체의식 함양, 개성있는 아파트, 고향같은 마을 만들기에 팔을 걷어 붙혔다. 시는 이를 위해 아파트 단지의 담장을 허물고 물웅덩이와 개울이 있는 단지 조성 등을 위해 사업을 펼치게 되며, 가족음악회나 각종 축제와 연계하고 도·농간 자매결연을 맺어 농·축산물에 대한 직거래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20여 명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동주택관리지원조례를 제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