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공부가 재밌어요
원성2동사무소(동장 이성규) 주민자치센터는 일주일에 세 번 한자교실을 연다. 전직 초등교사였던 최미혜(66) 강사와 25명의 제자들. 훈장의 자상한 지도와 쾌적한 분위기에 개구쟁이 아이들이 한자공부에 폭 빠졌다. 지난 5월30일 실시된 한자급수 자격검정시험에 12명(4급 1명, 5급 11명)이 전원 합격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