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금) 밤 천안문화원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현재 천안문화원 기타반 등을 가르치며 기타리스트로 활동중인 성현제씨와 그에게서 배운 제자들이 ‘제1회 클래식 연주회’를 연 것.
사랑을 위하여, 로렐라이, 사계중 겨울, 뱃노래, 라쿠카라차 등 대중가요부터 멕시코 민요에 이르기까지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이 대강당을 가득 메웠으며, 성공적인 연주회를 위해 많은 연습이 있었던 듯 대부분의 곡을 훌륭하게 소화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관객들은 80년대 즐겨부르던 포크송도 함께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