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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라살합창단의 아카펠라 무반주 공연 - 천안에 울리는 천상의 소리

천상의 소리

등록일 2005년05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무반주 아카펠라로 연주하는 라살합창단의 두 번째 천안 초청공연이 오는 27일(금) 천안 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계 반열의 합창단… 한국 영화음악, 팝송, 성가곡 선보여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대학합창단이 되길 소원하는 ‘필리핀 라살대학 합창단’의 천안 초청공연이 오는 27일(금) 열린다. 이 합창단을 지휘하는 로돌포 델라멘테는 필리핀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휘자중 한 명. 그가 이끄는 라살합창단은 유럽순회공연을 통해 합창페스티벌, 경연대회에 그랑프리를 차지하는 등 세계의 합창단 반열에 올라있다. 음악전공과는 거리가 먼 공대계열 학부생들로 구성된 이들의 합창은 ‘아카펠라 무반주 연주’다. 성가곡과 흑인영가, 필리핀 민요, 팝송, 한국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연주해 감동을 선사한다. 강력한 연습과 규율, 배우려는 의지로 연마된 수준높은 실력은 아름다운 천상의 하모니를 들려주며 관객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시 관계자는 “합창은 이기에 빠져드는 인성문제를 효과있게 해소해 주기도 한다”며 참여가 전제되는 화합, 배려가 전제되는 절제가 더욱 아름다운 라살합창단 공연에서 좋은 느낌을 얻어가길 바랐다.필리핀 라살대학은 1911년 수도사들에 의해 설립된 국제적 명성의 카톨릭 대학으로, 복음의 가치선상에서 필리핀 문화와 예술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1987년 설립된 라살대학 합창단은 유럽순회공연을 통해 최고의 찬사를 얻고 있으며, 천안은 지난 2001년 초청공연을 가진 바 있다. 가정의 달 5월에 천안시가 기획 초청한 라살합창단의 아름다운 아카펠라 무반주 공연을 놓치지 말기를. 전석 1만원이며, 공연은 27일(금) 오후 7시30분 천안 시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연문의: ☎ 550-2031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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