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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청소년 열차할인 부활 촉구

열차할인 부활 촉구

등록일 2005년04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무궁화호 이하 20% 혜택 사라져, 관계부처 협상과정 제외는 납득 어려워박상돈(열린우리당·천안을) 국회의원은 지난 22일(금) 열린 국회 건설교통부 상임위에서 만 13세∼24세 청소년이 무궁화호 이하 열차에 대해 2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청소년(학생) 할인제도가 폐지된 것에 대해 할인제도는 부활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철도산업발전기본법은 청소년 할인의 경우 담당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 영업손실(연간 41억여원)을 보전해 주도록 계약해야 유지가 가능한데 협상과정에서 제외돼 더 이상 청소년 할인을 받을 수 없다는 철도공사 해명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며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학생들의 할인내용이 이같은 논리로 덮을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인 협상과 대안이 강구되길 촉구했다. 박 의원은 또한 치솟는 부동산 값을 잡기 위해 양질의 주택을 더 많이 공급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발이익환수제나 세무조사 같은 규제, 단속 위주의 단기대책도 필요하지만 주택공급은 투기수요를 잠재울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특히 강남권 집값 안정을 위해서는 수요 억제조치만으로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고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활성화, 강남권 대체 신도시 건설 등 보다 적극적인 공급 확대정책이 병행돼야 한다고.박 의원은 전국 450만 가구 전수조사시 새가격 공시제도에 따른 방침수립에서 조사확정까지 6개월밖에 걸리지 않아 사유재산 피해에 대한 우려가 있음도 밝혔다. 현재 단독주택 공시가격을 시가의 80%로 책정한 부분과 관련해 조사 당시 실거래가 변동이 있을 수 있음을 고려해 장차 세금의 일정부분을 돌려받는다든지 추가징수를 한다든지 하는 보완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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