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31일(목) 옛 원성2동사무소가 리모델링을 통해 원성 작은 도서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원성2동사무소 옛 건물이 도서관으로 탈바꿈해 주민들의 기쁨이 되고 있다. 천안시는 최근 청사 이전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했으며, 낡고 협소한 옛 건물은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시는 지난 3월31일(목) 옛 원성2동사무소 자리에서 ‘원성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35평 규모에 4천여 권의 도서를 비치한 이곳 도서관은 열람실과 유아방 등 시설을 갖췄다. 국비 1억여원이 지원됐으며, 민간단체인 ‘미래를 여는 아이들’이 위탁 운영한다. 한편 이날 같은 건물 1층에는 노인복지건강센터인 ‘느티나무(대표 서정만)’를 개소해 지역주민들의 복지·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