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관·단체장 모임인 ‘천안발전회의’가 지난 3월 29일(화) 오전 11시 천안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천안발전회의 월례회의 - 성 시장, 깨끗한 도심만들기에 기관참여 주문‘천안발전회의’가 지난 3월29일(화) 오전 11시 천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천안발전회는 지역을 이끄는 각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으로, 월례회의를 통해 정보교류와 시정발전을 위해 협조하고 있다. 이날 천안시는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 클린천안운동 참여, 봄철 산불예방대책, 중심시가지 상권 활성화 방안, 천안시민체육대회 등을 홍보하고 특히 “산불발생 제로의 해와, 클린천안을 위해 기관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했다. 현재 시 인구는 50만6천여 명으로 올 연말까지 52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음도 밝혔다. 천안경찰서는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대책을 내놓았다. 최근 일진회 등 학교 불량폭력서클의 집단화, 흉포화를 예로 들며 언론 및 인터넷, 캠페인, 간담회, 학교출강 등을 통해 홍보에 주력하고 있음을 말했다. 안억진 경찰서장은 “단속도 강화하고 있으나 처벌보다는 선도 위주활동을 통해 근절”한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시 산림조합은 ‘우수한 묘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라는 구호로 나무시장 개설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4월 말까지 개설되는 나무시장과 관련해 이순목 조합장은 “장소가 협소해 시민불편이 따르고 있지만 그럼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며 관심을 촉구했다. 이외 천안지방노동사무소는 지난 3월29일 ‘천안중대산업사고 예방센터 개소식’을 갖고 화재, 폭발, 독성물질 누출 등에 대한 예방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부분을, 천안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명령 제도에 대한 소개를, 천안연암대학은 웰빙관 개관을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