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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도로공사 ‘기지개’

도로공사 ‘기지개’

등록일 2005년04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3월4일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 공사현장 활기봄빛이 푸른 요즘, 거리 곳곳이 도로공사로 한창이다. 공사차량이 지날 때마다 흙먼지가 펄펄, 곱게 차려입은 행인들에게 먼지세례를 퍼붓는다. 지난 3월4일 천안시가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를 선포하자 각 공사현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도심지로는 1천3백60m의 기존 10m 도로인 중앙로(버들육거리∼방죽안오거리)가 20m 도로로 확·포장중에 있다. 300억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은 동보건설(주)이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006년 10월까지 추진계획으로 있다. 중앙로는 도심지다 보니 빼곡한 건물 철거와 통행차량을 제한해야 하는 ‘힘겨운’ 공사로, 지난 1월 통신, 전기, 상수도, 가스 등 유관기관 회의를 거쳐 지중화 작업(한전, 통신, 상수도)을 추진하고 있다. 20%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이곳이 확포장되면 구도심 교통체증 완화와 주변상가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봉서산 일부를 관통하는 도로개설로 한동안 시끄러웠던 서부대로는 현재 40% 공정을 보이고 있다. 내년 3월경 개통목표로 있으며 주변 공원조성까지는 내년 11월까지 내다보고 있다. 총 483억여 원이 소요되며 시공회사는 (주)남광건설, (주)가우산으로, 서부지역 교통소통 기여와 쌍용공원 조성으로 시민휴식공간이 확보될 전망이다. 서부대로와 함께 2천3백60m에 25∼50m 도로로 추진되는 북부대로(북부과선교∼제3산업단지)도 오는 12월까지 개설할 예정이다. 현공정 60%를 보이고 있으며, 561억여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북부대로 개설공사는 (주)대우건설 외 2개사가 시공회사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교차시설 입체화, 지하차도, 보도육교 등 도로개설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부대로는 외곽순환도로 기능을 담당, 시내권 교통권 완화와 천안제3산업단지와의 연결로 원활한 운송체계에 일조하게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중심권에서 약간 벗어나면 풍세로 개설구간중 청수방죽에서 구룡동경계간 개통은 오는 7월로 추진되고 있으며 천안산업단지 진입로, 성남∼수신간 우회도로, 시도4호(성환) 확포장, 송기과선교(직산 군도10호) 접속도로 공사가 한창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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