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금) 환경정비에는 공무원과 시민, 기관·단체회원 등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천안시는 지난 25일(금) 오후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노선을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주요 민원업무담당을 제외한 공무원과 시민, 기관·단체회원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시 전역을 69개 노선으로 분담해 효과를 높혔다.이번 환경정비활동은 특히 겨우내 방치됐던 각종 오물수거를 비롯해 벽보, 전단지, 플래카드 등 각종 불법광고물 제거 도로, 교통시설물 세척, 꽃 박스 진열 및 식재, 공한지 및 노변 쓰레기 및 폐기물 수거활동을 분담지역별로 실시했다. 이밖에도 에어컨 실외기 청소 및 이설, 불량 노후간판 정비, 버스정류장 환경정비, 노상적치물 정리, 건축현장 주변정리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노선별 정비활동과 함께 훼손된 경계석 및 인도 무단방치차량, 가드레인 정비, 행정표지판 정비, 가로등의 교체 또는 정비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리부서에 통보 근원적으로 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천안시는 봄철과 함께 시 전역에서 본격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아울러 Clean천안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가기 위해 시민, 사회단체, 기업체, 학교 등의 자율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