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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은 유실수, 아파트는 꽃나무류가 제격

꽃나무류가 제격

등록일 2005년03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순목 산림조합장. 산림청은 3∼4월을 나무심는 기간으로 정했다. 최근 지구온난화 등으로 2∼3월 평균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나무심는 시기를 앞당겼다. 지역적으로는 중부지역(충·남북, 전북, 경북)이 3월10일부터 4월20일까지며, 남부는 10일 앞당기고 북부는 10일 늦췄다. 지난 16일(수) 천안시 산림조합(조합장 이순목)은 나무를 심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어떤 나무를 택하고 좋은 묘목은 어떻게 고르는지 자료를 마련했다. 먼저 가정에서는 어떤 나무를 심는 것이 좋을까. 정원이 있는 가정에서는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대추, 감, 모과, 살구, 자두, 앵두나무 등의 유실수와 단풍나무, 구상나무, 느티나무, 자귀나무, 배롱나무, 주목, 둥근소나무, 황금측백, 회양목, 사철나무 등 관상수, 그리고 장미, 철쭉, 라일락, 매화, 목련, 영산홍 등 꽃나무류가 적당하다. 아파트는 너무 크게 자라거나 사후관리가 어려운 나무는 피하는게 좋다. 철쭉, 매화, 동백 등 자그마한 꽃나무류를 화분에 심어 베란다에 내놓거나 꽃사과, 소사나무, 시어나무, 노각나무, 단풍나무, 해송, 진백 등 분재로 키울 수 있는 것도 좋다. 이외 기관, 단체, 회사, 학교는 가급적 장수성 향토수종을, 농촌마을은 유실수, 속성수, 특용수로 아름답고 정감 넘치는 마을경관 조성과 더불어 농촌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수종을 선택하는게 바람직하다. 수종을 선택했으면 좋은 묘목고르기가 남아있다. 묘목은 대체로 잔뿌리가 많고 가지가 사방으로 고루 뻗어 있으며 눈이 큰 것이 좋다. 또한 병충의 피해가 없고 묘목에 상처가 없는 것을 선택한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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