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무용 천안시장은 지난달 25일(금) ‘자원봉사단 여성회(회장 박순진)’와 ‘한화폴리드리머 봉사팀(팀장 정한택)’에 표창을 수여했다.이들 봉사팀은 특히 죽전원(원장 심홍식) 봉사도우미로, 죽전원과 원우들이 인정하는 봉사단체로 알려져 있다. 23명의 여성만으로 구성된 ‘여성회’는 매월 8일 3시간씩 죽전원의 여자원우들을 대상으로 목욕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죽전원 봉사가 연결된 이들은 한차례 어긋남도 없는 목욕봉사로 죽전원우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기도 하다. 한화 폴리드리머 봉사팀은 죽전원에 없어서는 안될 인적·물적 봉사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갖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원우들의 보다 나은 질적 삶을 위해 애쓰고 있으며, 원내 필요한 시설 등은 도맡아 챙겨주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도 죽전원 겨울나기를 위해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1200만원 전액을 전달했다. 성무용 시장은 “어려운 이웃의 나은 삶을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많아야 한다”며 “천안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