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술인상 시상천안시 문화예술 창달을 선도하는 한국예총 천안지부(지부장 윤성희)의 2005 정기총회가 지난 19일(토) 오후 2시 천안문화원 문화사랑방에서 열렸다.이날 정기총회에는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한 예총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결산보고 및 2005년 사업계획설명 승인’과 ‘예술문화상 시상’, 이후 토의시간을 가졌다.예총천안지부는 2004년 주요활동으로 5월 제1회 천안예술제와 11월 축제발전세미나를 가졌고 12월에는 지역예술발전을 위한 간담회와 천안예술 제18호를 발간 했다. 이날 예술인상 시상이 있었는데 안창모(미술협회), 이한주(음악협회), 이안복(국악협회), 김경배(사진작가), 김용순(문인협회), 남태희(연극협회)씨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지난 한해 공적에 따라 5명이 표창패도 받았다. 천안문협지부장인 유인순(49)씨는 수필가로 왕성한 창작활동을 선보여 문인들에게 자극제가 된 점, 천안미술협회부지부장인 박선옥(53)씨는 찬안미술작가회 회장과 충남미전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천안미협 활성화에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 이점희(45) 천안국악협회 회원은 국악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헌신적 봉사를, 김성한(36)씨는 천안음악협회 사무국장으로 일하면서 지역문화 창달에 이바지한 점, 김수열 천안시 문화예술담당은 행정적 지원을 통해 천안예술의 저변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샀다. 성무용 시장은 “금년 한해 풍성한 문화예술행사로 시민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국예총천안지부는 사진, 음악, 문인, 미술, 연극, 국악, 무용, 연예인 협회 등 8개 부문에 총 8백80명의 회원이 지역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