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천안시는 지역물가안정대책, 가스사용특별안전점검, 내고장상품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한다. 오는 2월7일까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한 시는 5개팀 10명으로 물가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20개 성수품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수시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가스사용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특별안전점검, 판매업소의 비상근무로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으로 있다.시는 각급기관·단체, 기업체 등에 ‘내고장 상품 팔아주기’와 ‘재래시장 이용’ 권장 서한문을 보내 설 선물은 우리고장 특산품으로, 제수용품은 재래시장을 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정성을 보태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