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무실한 법규 정비, 지역현안 해결방안 모색‘올해는 새롭고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선보일 터.’천안시의회(의장 이정원) 의원총회가 지난 6일(목) 열린 가운데 의원들은 ‘올해는 생동감 있는 의회 운영모습을 보여주자’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내실있는 회기운영과 상임위원회별 연구·토론의 활성화를 내세웠다.유명무실한 법규는 의원발의를 통해 현실에 맞게 재정비하고, 타 지역의 모범사례를 수집해 벤치마킹하는 등 자치법규를 일체 정비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주민 대표기관의 구실에 충실하기 위해 시민, 기관,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단체, 언론인 등 각계각층과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현안에 대한 합리적 방안을 찾기에 힘쓴다는 의지를 보였다. 3년차에 접어든 농촌대책특별위원회는 농민들과 직접 접촉하는 방식으로, 천안시와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비버턴시, 중국 석가장시·문등시와는 내실있는 결연활동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의원들의 의정능력 향상을 위해 자체 의정연수활동과 합동연수에 대해 연 4회 실시하겠다는 방안과, 사무국 직원들의 전문교육 기회를 확대해 전문성을 가지고 의원을 보좌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