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화) 최영복 기획정보실장의 퇴임식이 있었다.(오른쪽).
지난 4일, 38년 공직생활 마감… 소신 업무처리 귀감최영복 시 기획정보실장(58·사진)이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지난 4일(화) 명예퇴직 했다.최 실장은 66년 서산 원북면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문화재관리국 서무과, 현충사관리소 서무과, 충청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1981년), 서산군 태안 부읍장(1986년)을 거쳐 천안에 정착했다. 1990년 천안시 시민회관관장으로 천안근무를 시작한 최 실장은 이후 새마을과장, 감사정보화담당관, 경영개발사업소장(1999년), 산업경제국장(2002년), 기획정보실장(2003년)을 역임했다.최 실장은 시정의 기획총괄 업무를 맡아 고품질 경영행정을 추진하고, 희망이 넘치는 미래도시 천안 건설에 앞장섰다. 또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관광산업을 적극 육성·발전시키는 탁월한 행정력을 보였으며, 소신있는 업무처리는 타 공무원에 귀감이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