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2개 부문에서 기관상, 공무원은 15명이 대통령·장관상 수상시는 2004년 시정평가와 관련해 중앙단위 5개, 도단위 7개 등 12개 부문에서 기관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인센티브로 2억원의 시상금도 함께 받았다.먼저 건강증진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평가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고, 충남도의 에너지추진과 관련해서도 도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지방재정평가에서도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억원의 시상금을 받았다.이외에도 수도경영분야에서는 ISO 14001 국제품질을 인증받았으며, 국제적으로 공신력이 있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전국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종합8위, 경영성과부문에서 4위를 차지했다.성무용 천안시장은 “올해 폭넓은 시정과 선진행정 구현으로 중부권의 핵심도시, 나아가 전국 제일의 중심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은 시행정 뿐만 아니라 공무원 개인에게도 돌아갔다. 한상국 건설행정과장(50)은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한 과장은 재난재해 예방과 복지농촌 건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 시민들이 살맛나는 도시건설에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은 것.서정철 건축1담당(47·6급)과 신은수 차량2담당(46·6급)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설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 담당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2개 단지를 유치하는 등의 노력을, 신 담당은 교통소통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주민자치과 이진도 담당도 생활민방위 시범마을운영 유공으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는 등 총 15명이 대통령·부총리·장관상을 받는 경사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