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애 담고 ‘주민 속으로’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이 올해 70여 회의 연주회 등을 통해 우리 전통예술 보급에 기여했다고 시는 밝혔다. 특히 지역 특색에 맞게 흥과 멋을 도출해 내는 연주단체로 노력, 전통문화예술 지킴이 구실을 해온 것으로 평가했다. 창단 이후 수많은 연주회를 통해 실력을 쌓아온 악단은 ‘인류의 문화유산 아름다운 우리 가락’, ‘sound of korea 2004’ 그리고 지난 11월26일 열렸던 46회 정기연주회 ‘소리, 또 다른 세상’은 컴퓨터 음악과의 접목해 찬사를 받기도 한 한해였다.특별 공연으로는 매년 여름철 순회연주회 ‘반딧불 가족음악회’를 개최하는 바, 올해도 8회 연주회를 가졌다. 특히 올해는 보육원, 노인복지·장애시설 등 17곳을 찾아 따스한 마음을 전하는 등 ‘주민을 위한 악단’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