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쌍용·봉명 전철역 신설, 국회 상임위는 통과됐는데…

쌍용·봉명 전철역 신설

등록일 2004년12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그동안 많은 기대를 갖고 추진해 왔던 쌍용전철역, 봉명전철역이 국회 상임위(건교위)까지 통과됐다. 이제 예결위와 국회 의결과정만 남겨놓고 ‘연내처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 하지만 한나라당이 예결위에서 각 상임위에서 통과한 사업비를 상당부분 삭감·조정한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어 국회 통과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철도청에서 쌍용·봉명역 신설과 관련, 200억원을 상정했으나 각 기관에서 올라온 예산을 조정하는 기획예산처에서 ‘당장 두 개 역이 필요하냐’며 한때 검토해 본 적도 있어 장담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국회 한 관계자는 “예산배정 효율면에서 보면 한 개 역은 바로 신설하고, 나머지 역은 차후 여건을 고려해 검토해 보는 것도 얘기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시는 그동안 철도청에 수차례 신설 건의한 바, 사업비 50% 부담조건으로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두 개 역 신설을 성공시키기 위해 타당성 용역(3000만원)도 거쳤다. 쌍용역과 봉명역이 신설되면 각 9만명과 3만명의 잠재이용객에게 편의를 주게 되며 예상사업비는 쌍용역이 183억원, 봉명역이 22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중 시의 두 개 신설주장에 따라 사업비의 50%가 시비부담으로 분담될 예정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