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안전점검 대처요령, 합동점검반 일제 점검 예정올해에도 폭설, 결빙 등으로 인한 겨울철 재해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재해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우선 설해위험 예상지역과 시설물 50개소(17.9㎞) 등을 집중 관리하고, 직사함 2천1백20개소, 모래마대 8백20개소, 안내표지판 33개소, 염화칼슘 4백14톤, 예비모래 1백97㎥, 천일염 1백97톤의 제설자재를 확보키로 했다. 또한 염화칼슘, 모래살포기 8대, 염수용액+천일염살포기 6대(임차), 포크레인 2대(임차), 제설인원 1백43명을 비롯한 자재 등을 사전 확보해 교통량과 지역 여건에 따라 제설작업을 추진키로 했다.이밖에도 겨울철 재해대비 주민행동요령과 설해대책 협조사항을 지역방송, 언론, 집합교육 등을 통해 적극적인 전파와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시는 지난 3일(금) 시민회관에서 숙박업소, 대형마트, 병·의원, 사회복지시설, 대단위아파트 등 시설물 관리자 2백명을 대상으로 재난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안전의식을 강화, 화재·가스폭발 등 대형인재사고 방지를 위해 열린 것. 이날 교육은 한상국 건설행정과장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당부한데 이어 천안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에서 실무에 밝은 강사를 초빙 안전사고 발생시 행동요령 및 응급처치방법 전기시설 안전하게 사용하기 및 안전점검요령 가스누출 사고시 대응 및 안전점검요령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