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와 천안공업대학 통합에 따른 양 대학 교수 상견례가 지난 26일(금) 오후 5시 천안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공주대학교와 천안공업대학 통합에 따른 양 대학 교수 상견례가 지난 26일(금) 오후 5시 천안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최석원 공주대 총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동일대학으로는 유일한 화학적 통합으로 그 의의가 매우 크다”며 “양 대학간 구체적 협의와 제3의 교명, 대내외 홍보 등 할 일은 많지만 서로간 진심으로 한가족이 돼 대학발전을 일궈나가자”고 말했다.

김성헌 천안공대 학장도 대학통합을 적극 환영하며 “통합과정에 구성원간 갈등과 오해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젠 화합의 장으로 새출발하자”며 양 대학의 이번 통합이 전국에 부는 대학 구조조정의 신호탄이 될 것을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