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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경륜장 설치 ‘어려울 수도’

화상경륜장 설치

등록일 2004년11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시 용도변경신고 수리 전 교통분석 용역 의뢰화상경마장에 이어 화상경륜장 설치가 가능할까. 최근 화상경륜장 용도변경신고에 대해 시는 결정을 잠시 보류했다. 시는 지난 1일(월) ‘주차장 공간부족’ 등을 이유로 전문기관에 교통분석을 의뢰, 빠르면 11월 중순 이전에 결과를 받아보겠다는 입장이다. 화상경륜장은 교통분석에 따라 화상경마장과 다른 결과를 나타낼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주차공간 문제 외에 실질적으로 사행심, 교육 위해여건 등이 충분히 검토될 것이기 때문이다. 필요한 주차대수는 사업주가 맞추면 그대로 추진될 수 있지만 사회적 위해요소가 심각하게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 화상경륜장 설치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계산. 화상경륜장의 경우 법적 패소의 결정적 원인이 법에 없는 직권용도변경에 있음을 고려, 시 관계자는 “아직 허가를 내주지 않은 상황에서 화상경륜장 설치로 중대한 사회적 문제 야기시 화상경마장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화상경륜장이 들어설 두정동 1322번지 H빌딩은 부설주차장이 60대에 불과. 시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 주차대수가 현저히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시는 건축주가 부담해 오던 관례를 벗어나 전문용역기관에 직접 교통분석을 의뢰중에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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