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토) 오전 10시 시청회의실에서 실·과장(23명)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무용 천안시장은 “다수민원발생 예상민원에 대한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력 주문했다.성 시장은 이날 실·과장들에게 도시의 광역화 등 급격한 성장에 따라 지역간 갈등과 집단이기주의가 늘어간다며, 다수민원과 집단행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혐오시설 등 다수민원 발생이 예상되는 민원(폐기물 처리시설, 공해관련 제조시설 등)에 대해서는 처리과정의 공개 등 투명성을 확보토록 했다. 이 같은 행위는 공직자 신뢰구축과 시민의 행정참여 기회가 확대,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또한 친환경 위주의 사업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수민원발생 예상민원에 대해서는 ‘천안시 민원실무종합심의회 운영규정’을 준수토록 대처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