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특수교육과정은 있었지만 이보다 한차원 발전한 ‘치료특수교육과’를 신설, 특수아동에게 필요한 치료교육을 체계적으로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나사렛대학교(백위열 총장)는 200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사범계에 20명 정원인 치료특수교육과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치료특수교육과는 특수아동에게 체계적 치료교육뿐만 아니라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교육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졸업 후에는 특수교육교사(치료교육, 초등, 유치부)나 기타 치료관련 자격증을 얻게 돼 취업의 길도 밝다는 시각이다. 치료교육교사 자격증을 얻게 되면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학교, 장애인복지관 등에 근무하는 특수교육 행정가나 연구사가 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어 대학 측은 인기학과로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문의:☎570-7720 나사렛대 홍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