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시책구상… 마라톤코스 조성 등 8개 시책 추진시는 지난 28일(목) ‘2005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가졌다. 지난달 23일(토) 자문교수단과 사회단체장 위주로 1차 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이번 2차 보고회는 6급 이상 간부공무원 2백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내년도 주요 시책과제로 ▶지역경제기반 확충과 경기부양 활성화 ▶외형과 내면이 조화된 미래도시 지향 ▶고품격 복지행정 실현 ▶농업자생력 제고 ▶Clean천안 조성 ▶가장 천안다운 지역문화예술 선양 ▶체육진흥 ▶자립형 지방화 기틀 구축을 꼽았다. 성무용 시장은 “이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하고, 특히 이같은 변화의 성공을 위해 공무원이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무리 좋은 시책도 담당 공무원의 의지와 지혜가 따라가지 않으면 결코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한 것. 시가 내놓은 내년도 눈여겨볼 만한 시책으로는 FAST 천안 가시화, 개성있는 천안문화 이미지 창조, 웰빙로(마라톤코스) 조성, 전국민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삼거리 야외공연장 설치, 종합문화단지 조성, 예술단(교향악단, 무용단) 창단, 횃불낭자 선발대회 개최, 천안8경 선정추진, 야구장 건립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