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수) 성무용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신면 해정3리는 범죄없는 마을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천안시 수신면 해정3리가 2003년도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돼 지난 13일(수) 기념행사와 더불어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이날 제막식에는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한 이정희 대전지방검찰청천안지청 지청장과 기관, 단체장 등 주민 1백여명이 참석했다. 해정3리는 2002년도에 이어 2년 연속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돼 타 부락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범죄없는 마을 선정은 대전지방검찰청이 2003년도 한 해 동안 1건의 범죄도 없는 마을에 대해 선정한 것으로, 마을숙원사업비 2000만원(도비 1000만원, 시비 1000만원)이 지원된다. 2002년도 범죄없는 마을은 수신면 해정3리와 병천면 봉황3리 마을이 선정돼 각각 1400만원씩 지원된 바 있다.천안시는 지난 81년부터 현재까지 35개 마을에 48회에 걸쳐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날 성무용 천안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8백개 리·통의 모든 마을이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돼 전국에서 제일 살기좋은 천안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