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책구상보고회… 경기부양, 조화 및 고품격 시정시는 지난달 23일(목) 시청 회의실에서 각계각층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5년도 주요시책구상 보고회’를 갖고, 내년을 대도시 진입원년의 날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내년도 중점방향은 ‘FAST 천안’. 빠른 발전과 넉넉함, 만족감, 첨단산업기술이 함께 하는 곳으로, 신행정수도 거점도시로의 역할 및 기간 교통망 확충 등 광역도시로의 기틀 마련을 위해 모든 역량을 하나로 결집키로 했다. 성무용 시장은 역동적 도시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토록 주문하고, 공무원들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더욱더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보고된 8가지 중점과제로는 ▷지역경제기반 확충과 경기부양 활성화 ▷외형과 내면이 조화되는 미래도시 지향 ▷모두가 행복한 고품격 복지행정 실현 ▷농업의 고부가가치로 자생력 제고 ▷늘 깨끗하고 살기좋은 ‘Clean 천안’ 조성 ▷가장 천안다운 지역문화예술 선양 ▷시민건강과 경제성이 함께 하는 체육진흥 ▷경쟁력 있는 자립형 지방화 기틀 구축을 중점방향으로 정했다. 눈여겨 볼 대상으로는 ▷새로운 월드브랜드 확산과 도시마케팅 추진 ▷Clean 천안 범시민운동 전개(7개분야 58과제) ▷혁신과 분권을 통한 지역발전 모색 ▷신청사 개청 ▷천안·원성천 친환경적 정화사업 중소유통지원센터 건립 ▷상하수도 콜(Call)센터 운영 ▷농산물 공동브랜드 명품화 ▷웰빙 마라톤 코스 조성 ▷범생활체육 천안시장기 체육대회 개최 ▷구장 건립 등.또한 새롭게 해볼만한 시책으로는 ▷게임메카도시 육성 ▷ 봉서산 사계절 웰빙등산로 조성 ▷시니어클럽 구성 어르신 일자리 제공 ▷농산물 ‘마케팅-Day’운영 ▷광덕 호두사업 활성화 ▷종합문화산업단지 조성 ▷시립교향악단 창단 ▷자동차전용극장 운영 ▷주민만족센터 운영 ▷ 여성백서 발간 등 새롭고 다양한 시책들이 제시되어 눈길을 모았다.시는 이번 구상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주요시책들에 대해 심도있는 검토·분석과 예산 확보는 물론,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마련해 고품질 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