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6월28일 개최된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 회의를 끝으로 제9대 의회 전반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49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및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23건의 안건 심사했으며,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 16건의 원안가결, 4건의 수정가결, 1건의 부결, 1건의 의견서 채택, 1건의 보고서 채택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철저한 자료조사와 시민제보를 토대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해 기획행정위원회 114건, 문화환경위원회 127건, 건설도시위원회 132건 등 총 373건의 시정, 권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5분 자유 발언은 신미진 의원이 ‘아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의 필요성’, 이춘호 의원이 ‘아산형통 아산은 불통 중..’, 천철호 의원이 ‘특혜가 난무하는 아산시, 아산문화재단 폐지’, 명노봉 의원이 ‘체육행정을 아십니까?’, 김은복 의원이 ‘일타 강사가 꿈? 아카데미 운영 개선 촉구’, 김미성 의원이 ‘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은 재고해야 합니다.’를 주제로 했다.
김희영 의장은 “19일간의 정례회 일정 동안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안 심사 등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동료의원들과 우리 시의회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언론인 및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시정요구사항과 건의사항은 조속히 조치해 주시고, 39만 아산시민분들의 가정에 항상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하며 정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