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는 12일 제352회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충남도교육비 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 및 기금결산 승인의 건, 19건의 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지역마다 지자체와 교육청 간 원활한 업무 협력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인사 발령으로 관리자가 변경되더라도 지자체와 유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각자 주어진 연가를 필요에 따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 “직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업무 효율성을 올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예산의 편성과 집행 과정을 보면 매년 반복적으로 편성되고 불용 되는 경우가 있다”며 “불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에 대해 재평가하고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학업 중단 징후가 있거나 의사를 밝힌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해줘야 한다”며 “충동적인 결정을 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노력이 학생들에게 있어 변화의 초석이 돼 밝은 미래를 여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