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4 제3기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가 29일 4회차로 모두 끝이 났다. 

아카데미는 여성정책과 여성독립운동가의 삶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친화투어길 해설사 양성과정 참가자, 천안시민과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및 타지역 여성친화도시 사업 소개 ▲타지역의 여성친화길- 이이효재길 ▲여성독립운동가의 삶 ▲북아트로 만나는 천안여성독립운동가들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시는 29일 아카데미 마지막 특강에서 그동안의 여성친화도시교육 내용을 엮은 자료를 참가자들에게 배포해 의미를 더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를 통해 여성독립운동가의 삶과 그들이 당시 사회에 기여한 바를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