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드림스타트는 27일 사례관리대상인 영유아와 보호자 37명을 대상으로 성환읍 소재의 딸기농장에서 가족체험활동 ‘새콤달콤 하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영유아 가족의 유대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상자들은 농장에서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수확한 딸기를 활용해 케이크, 퐁듀를 만들어 맛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자연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한 딸기 수확과 요리활동이 가족간 애착형성에 도움이 되고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기초학습 및 독서지도, 성장기 아동의 영양 불균형 개선을 위한 영양제 지원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