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애 의원은 19일, 제246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봉사한 아산시 녹색어머니회 처우를 개선하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아산에서 활동하는 녹색어머니연합회에 늘 감사하다며, 연합회의 현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연합회는 실제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한계와 업무 수행 중 운전자로부터 일어나는 폭언이나 교통사고를 당해도 스스로 극복하고,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아산시에는 연합회의 운영과 보호에 관한 관련 법적 근거가 미비하여, 녹색어머니중앙회로부터 납득하기 어려운 징계가 있을 시, 연합회 회원들이 보호가 안 되는 상황 등 현실적인 고충에 대해 이야기했다.
실제 이 의원은 과거 2004년부터 6년간 녹색 어머니로 활동해 이에 대한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하루빨리 이와 같은 사태로부터 연합회 회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산시와 아산시의회가 상호협력을 통해 최소한의 보호와 지원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