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소속 의원(김미영 위원장, 홍순철 부위원장, 홍성표‧윤원준‧신미진의원)들은 제24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4일 현장방문에 나섰다.
건설도시위원회 의원들은 11월 6일 강풍과 호우로 인해 설치된 방음벽 일부가 탈락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한 탕정면 갈산초 맞은편 도로변 일대를 방문했다.
이날 의원들은 방음벽 탈락 발생 원인 및 보수공사 조치 결과를 확인하고 입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초등학교와 아파트가 밀집된 환경인 만큼 주변 입주민 및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조물 보강을 완벽하게 마치고 주민들을 안심시킨 후 준공 승인을 신청하는 것이 올바른 절차라며 도로관리과와 시공사에 철저한 사전 조치와 관리‧감독을 요구했다.
이어 방문한 아산시 염치읍 유기동물 사설보호소에 방문한 의원들은 보호소 관계자를 통해 계약만료로 인한 동물보호소 이전 문제와 유기 동물 보호 현황에 대해 확인했다.
현장에 방문한 의원들은 “임대계약 만료로 유기동물의 새로운 보호소를 아산시에서 지원 가능한 방안을 모색해달라”며 “지역사회에서 유기 동물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이 가능한지 관련 부서에서 검토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