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부터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지난 27일 대회를 마쳤다.
제63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현재 천안에 살고 있는 이준석 선수가 홈코스에서 8언더파 276타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며, 내셔널타이틀과 우승상금 4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준비부터 진행과정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체적으로 마련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한국오픈은 1958년부터 시작된 국내 남자골프 유일의 내셔널타이틀 대회로 63년의 오랜 역사만큼 수많은 국내외 스타들을 끊임없이 배출하며, 세계무대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2003년부터 천안 우정힐스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면서 전통과 권위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