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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열리는 ‘한국오픈 골프선수권 대회’

정상급 스타플레이어 126명 참가, 철저한 방역과 무관중 진행으로 안전 확보

등록일 2021년06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주)코오롱과 (사)대한골프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24일부터 27일까지 천안 목천읍 우정힐스CC에서 무관중 경기로 열린다.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코오롱 한국오픈은 우승상금 4억원 등 총상금 13억원이 걸려있으며, 국내외를 대표하는 정상급 스타플레이어 126명이 참가한다. 주요 참가선수는 함정우(27), 이태희(37), 허인회(34), 김주형(19), 미PGA챔피언십 우승자 양용은(49) 등이 출전한다.

주최측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준비부터 진행과정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을 밝혔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마련한 코로나19 대응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무관중으로 경기가 진행되는 아쉬움은 있지만 행사용품, 숙박, 식사 등 지역업체를 활용하면서 지역경제에도 도움되도록 했다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로 각종대회가 취소되는 등 스포츠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천안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전한 대회를 위해 대회기간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는 JTBC, JTBC Golf에서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https://blog.naver.com/ybk9635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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