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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소년역량 ‘전국 최하위권’

충남청소년진흥원, 2016 청소년활동 실태 조사 결과

등록일 2017년01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장기수)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도내 15개 시·군 청소년 22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 충청남도 청소년활동 실태 및 연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6월 충청남도 청소년의 청소년활동의 8개 영역(건강증진활동, 과학정보활동, 교류활동, 모험탐사활동, 문화예술활동, 자원봉사활동, 진로활동, 참여활동)에 대한 참여 경험 및 참여 횟수, 만족도, 참여요구와 청소년활동 결정요인, 청소년의 4가지 역량(관계형성, 협동, 개인시민성, 진로설계), 청소년의 문제해결력과 행복감을 조사해 청소년활동-청소년역량-행복감에 대한 분석이 이뤄졌으며, 이를 충청남도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대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결과 청소년활동에 대한 참여횟수와 만족도가 청소년 역량에 정적영향이 나타났으며 특히, 개인시민성과, 협동, 관계형성, 진로역량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소년활동 참여에 대한 영향은 34.2%가 ‘나 자신’으로 가장 많았으며, 또래집단(친구, 선후배 23.1%), 학교 및 학원 선생님(23%)의 영향 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이 청소년활동에 참여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흥미와 재미’가 49.2%였으며, 청소년활동 참여가 도움이 된 점으로는 ‘다양한 경험’이 35.9%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송종무씨는 “청소년활동이 문제해결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본 결과 청소년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이 돼 청소년들의 문제해결역량 향상을 위한 질 좋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17개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공통조사한 청소년활동 실태 연구조사에 따르면 청소년활동 참여, 역량 등 전 부분에서 충남은 최하위(13~16위)에 머물러있어 다양한 청소년들의 활동 참여기회 촉진에 대해 노력해야 하며, 청소년 역량증진을 위한 청소년 관련 시설의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외에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설치돼야 하는 수련시설에 대한 충청남도의 이용 경험은 90% 이상이 전혀 사용경험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청소년수련원과 청소년수련관이 40%정도가 1번 이상 사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전체적으로 청소년 관련 시설의 인지도와 경험정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1조(수련시설의 설치·운영 등) 2항에는 시·도 및 시·군·구에 청소년수련관을 1개소 이상 설치·운영해야 한다. 하지만 도내 3개 지역(계룡, 부여, 청양)은 청소년수련관이 없으며 읍·면·동에 1개소 이상 설치·운영돼야 하는 청소년문화의집은 도내 207개 읍·면·동중에 9개(4.3%)만 설치돼 있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들의 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한 수련시설 확충에 구체적인 실현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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