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증진을 위한 충남수출기업협회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0일(화)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직무대리 유용구·이하 충남TP)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충남수출기업협회(회장 고세윤)가 충남TP 종합지원관 3층에 둥지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충남수출기업협회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모두 75개사다.
충남수출기업협회는 앞으로 충남TP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출기업간 상호협력 채널 제공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 관한 정보 제공과 해외 현지 지원 네트워크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고세윤 회장은 “앞으로 수출기업이 겪는 애로사항 파악과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충남 수출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