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백석문화대학교(총장 장종현) 평생교육원은 지난 13일(화), 법무부로부터 ‘2017년도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가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하고 자립하는데 필수적 기본소양인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평생교육원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경우 최초 사전평가를 거쳐 0단계부터 5단계까지 수준별 교육을 진행해 이민자들이 보다 쉽게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백석대는 2016년도에도 해당 기관으로 선정돼 89명의 교육인원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교육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socinet.go.kr)에 회원가입한 후, 사전평가를 거쳐 한국어 단계 확인 후 수업을 신청해 들을 수 있다. 

코리아텍, ‘발전기금 기부 동문’ 감사패 증정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김기영)은 지난 12일(월) 오후 교내에서 개교 25주년 기념 후배사랑 장학금 모금에 1000만원 이상을 기부 또는 약정한 졸업동문을 초청, ‘발전기금 기부 동문 감사패 증정식’을 열었다. 여기서는 박종협 동문 외 4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이달 초에는 대전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00학번 전병칠 동문이 교내 식당 아주머니 및 생활관 미화원들을 위해 핸드크림 50개를 생활협동조합에 보내 훈훈함을 더했다.
최근 몇년간 같은 선물을 보내왔던 전씨는 함께 동봉한 편지에서 “어머님들께,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밥을 지어주신 덕분에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작은 마음으로 대신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승재 교수, ‘충남도시건축연구원’ 8대 원장에

코리아텍 이승재 교수(디자인·건축공학부)가 지난 9일(금) 코리아텍 능력개발교육원에서 열린 (사)충남도시건축연구원 정기총회에서 제8대 원장으로 선출됐다.
2003년 설립된 (사)충남도시건축연구원은 충남 소재 대학 도시건축 전공 대학교수, 충남도, 충남건축사회 등의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충남 도시, 건축, 환경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곳이다.
이승재 교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충남의 발전과 학술연구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현재 코리아텍 학생처장직을 맡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