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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천안 일반고 원서접수 마감

일반전형 33명 미달, 7개 학교는 1지망 정원초과

등록일 2016년12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7학년도 천안지역 평준화 후기고등학교 원서접수가 모두 마감됐다.

천안지역 후기 평준화고등학교에 지원한 학생들은 천안 관내학생이 4867명, 인접지역학생 47명, 기타 타 시·군 지역학생 22명, 졸업검정 등 21명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4956명 모집정원에 일반전형 4923명, 정원외 전형에 52명이 지원했다.

학생들의 배정 희망 결과를 살펴보면 1지망 지원학생이 학교별 정원을 넘어선 곳은 ▶천안중앙고(35명) ▶천안두정고(25명) ▶천안월봉고(47명) ▶천안쌍용고(17명) ▶천안청수고(89명) ▶천안고(20명) ▶복자여고(58명) 등 7개 고등학교다.
작년에는 천안지역 1지망에서 5개 학교가 정원을 초과했던 바 있다. 참고로 작년에는 일반전형 총 모집정원에서 230명이 미달이었는데 올해는 이 숫자가 33명에 불과하다. 특수교육대상자, 체육특기자 등 정원 외 전형까지 더하면 학교별 미달상황은 거의 없을 전망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천안지역에서 아산지역으로 지원한 학생이 지난해 177명에서 올해 103명으로 74명이 감소한 것이다. 아산이외의 타 시군으로 지원한 학생 수도 108명으로 지난해 104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는 등 평준화 2년차인 올해의 고등학교 입학전형 결과 천안지역의 고교입시가 매우 안정적으로 정착돼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천안 평준화 지역을 제외한 충남의 비평준화 지역 후기고 63개교는 학교장 전형으로 선발이 실시되며, 1만1095명 모집에 1만949명이 지원했다.
충남교육청 학교정책과 임종필 장학사는 “각 시·군의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자체 및 도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학부모 대상의 진로안내서 배부, 진로교육 강화 등 내고장 인재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학생들 다수가 자기 고장의 학교를 지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추후 일반고·평준화고 입학과 관련한 일정은 ▶12월15일 수험생 예비소집 ▶12월16일 선발고사 ▶합격자 발표는 비평준화고 12월28일, 평준화고 내년 1월5일 ▶1월13일 평준화고 합격자 학교배정 발표 ▶1월16일 배정고등학교 예비소집 ▶1월17일~19일 합격자 등록 ▶1월23일~24일 비평준화 후기고의 추가모집 원서접수로 진행된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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