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2016년도 구세군 충서지방 자선냄비 시종식이 지난 3일(토) 천안CGV 광장에서 문용식 사관(구세군 천안교회)의 사회로 열렸다.
천안시는 시종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31일까지 모금 릴레이를 진행한다.
1908년 시작된 한국 구세군은 1928년 12월15일 처음으로 구세군 자선냄비를 시작해 그해 848원을 모금했고 지금까지 88년간 이어지며 올해는 75억8000만원(전국기준)을 모금 목표액으로 삼고 있다.

제과업중앙회 천안지부, 빵으로 전하는 이웃사랑
                                                               
(사)대한제과업중앙회 천안시지부는 지난 8일 협회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빵’을 만들어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들은 협회 세미나실에서 직접 카스테라 1000개와 케이크 250개를 만들어 나눔했다.
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회원들은 연간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등 36개소 약 1만1000명에게 빵과 케이크를 전달해 왔다.
서용필 천안지부장은 “회원들과 뜻을 함께해 사랑을 담은 웰빙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수 있어서 매우 보람있고 행복하다.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복지재단, 2016 시민참여 나눔 공개방송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문은수)이 연말을 맞아 12월29일(목)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시민참여 나눔 공개방송을 개최한다.
공개방송은 ‘나눔은 행복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천안시청 봉서홀과 신부문화공원에서 티브로드 중부방송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이번 공개방송은 티브로드 중부방송으로 29일 오후 2시부터 생방송으로 송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천안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 가정의 사연이 방송될 계획이며 방송을 통해 기부된 후원금 일부가 이들 두 가정에 지정기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천안시복지재단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금 공개방송 개최를 통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돌아보고 모든 시민들이 행복한 천안시가 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재정효율화’부문 우수 지자체 선정

천안시가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평가 ‘읍면동 복지허브화 부문’과 ‘재정효율화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6일(화) 수상과 함께 포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부문’ 평가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과 관련해 맞춤형복지팀 설치현황, 인력, 예산, 교육, 간담회 및 기타 복지허브화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재정효율화 부문’은 지자체에서 신설·변경되는 사회보장제도의 사전 협의 및 이행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운용지침에 규정한 절차 규정을 준수하고, 협의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이행실적, 신설·변경되는 사회보장제도의 독창성 및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최종재 복지정책과장은 “내년에는 천안시 복지재단을 활용한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니모니뮤직, 재능기부음악회 통해 이웃사랑 실천

마이퍼스트뮤직 자회사인 ㈜포니모니뮤직은 지난달 천안아산역 CA웨딩 블리츠홀에서 열린 재능기부음악회를 통해 기부된 후원금을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했다.
배우 위양호의 사회로 진행된 이 음악회에서는 다둥이 아빠로 알려진 뮤지컬 배우 겸 가수, VOS의 박지헌의 재능기부 공연과 샌드아트공연, 팝페라공연, 난타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포니모니뮤직 관계자는 “유아교육기관과 문화센터 등 유아음악교육부터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향에서 유아음악교육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유아동과 관련된 업무를 하면서 천안지역에 결식으로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돕고 싶은 취지로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만12세 여성 청소년,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소장 이상각)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독려에 적극 나섰다.
보건소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안내공문을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47개)를 대상으로 발송하고 SMS를 활용해 학부모 개별안내에 나서는 등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 홍보를 진행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만12세(2003-2004년 사이 출생)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6개월 간격으로 두 번을 무료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2003년생(중학교1학년)의 경우 올해 12월 말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만 내년도 2차 접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어, 접종희망자는 올해 안에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1차 접종을 서둘러 완료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