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상업고, 백석문화대와 교류협력협정 체결

천안상업고등학교(교장 김영창)은 지난 9일(수) 오전11시30분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장종현) 교내 자유관 2층 회의실에서 백석문화대와 교류협력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 체결로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에 관한 사항 협력 ▷산업체위탁교육 개설 협력 ▷학생의 현장실습 협력 ▷산학연계 교육 이수 학생들을 위한 실무교육 상호 협력 등에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천안여상, 고졸취업 상승세 이끌어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주업)는 최근 5년간 해마다 270명 이상의 취업자를 배출하며 꾸준한 고졸취업률 상승을 이끌어 현재 공기업, 대기업, 금융권, 중소기업 등에 18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천안여상은 그간 정부의‘선취업 후진학’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고 내실있는 취업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등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함은 물론 한국철도공사, 도로교통공단,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 탄탄한 공기업에 해마다 학생들을 대거 합격시키고 있다.
고졸취업률 상승세는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청년 실업난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조명을 받고 있다.
천안여상 김주업 교장은 “고졸취업률 상승은 능력중심 채용 확산의 첫 번째 성과”라며 “젊은 인재들이 특성화고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신대초 ‘족구’, 성환중 ‘프리테니스’ 우승

‘제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천안지역 학교들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천안신대초등학교(교장 강대윤)는 11월5일과 6일 1박2일간 경기도 평택 이충레포츠공원에서 열린 ‘제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족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족구협회가 주관한 전국대회로 17개 시·도의 대표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천안신대초등학교는 치열한 조별예선을 거쳐 결승전에서 인천양촌초등학교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이기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성환중학교(교장 채정숙)도 같은 날 경기도 양평읍 ‘물 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프리테니스 부문’에서 남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전년도에 남중부 2위, 혼복식 2위를 거머쥐었던 성환중학교는 선수간의 팀워크와 지도교사의 전략으로 이번에는 전국 제패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천안공고, 충남도 기술직공무원 필기 10명 합격

천안공업고등학교(교장 허 윤)가 지난 10월28일에 발표된 충남도청 기술직 공무원 필기시험에서 10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일반토목 분야에 지원한 토목과 박은수, 홍도균, 김태오, 박우석, 김경남, 조희종, 이건희 학생이 합격했고 ▶일반전기 분야에 전기과 최병욱 학생이 ▶일반기계 분야에 전자기계과 신중엽 학생과 기계과 고정민 학생이 합격했다.
아직 2차 시험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만약 최종 합격까지 된다면 이들은 충남의 시청 및 교육청에 근무하며 각종 시설을 관리하는 일을 해 쾌적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을 서게 된다. 이외에도 충남도교육청의 건축분야에 건축과 3학년 박용찬 학생이 최종합격하는 성과를 거둬 후배들에게 많은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천안공업고등학교는 공무원시험 준비를 희망하는 학생을 1학년 때 선발해 학생들이 공무원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방과후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허 윤 교장은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운영해, 꿈을 키우는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가 보장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업성초, 목장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
 
천안업성초등학교(교장 이경수) 1~3학년 42명의 학생들은 지난 8일(화) 천안 성남면에 있는 효덕목장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치즈를 만들며 치즈의 촉감을 느끼고 직접 만든 치즈의 맛을 보며 성취감을 느꼈다.
또한 협동해 넓은 도우를 완성하고 평소 기피하는 양파와 피망, 올리브 등의 채소를 직접 썰어 도우에 올리고 피자를 만들어봤다. 학생들은 목장 뜰에서 태어난 지 5일 된 송아지에게 우유도 주고, 트랙터 마차를 타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사렛새꿈학교, 1대1 개별맞춤형 물리치료 배워
 
나사렛새꿈학교(교장 정영숙)는 11월4일부터 12월2일까지 5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유·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1:1 맞춤형 물리치료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사렛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이창렬 교수의 진행으로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2차 장애를 예방하는 동시에 장애상태를 경감시키고 학생과 가장 가까운 부모와 교사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개입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어깨, 엉덩이, 허리 관절의 각도를 직접 측정하고 대상자에 적절한 관절운동, 근력 및 지구력 운동, 일상생활 동작 수행훈련, 정상적인 자세 반응과 수의적인 움직임을 촉진하는 등의 다양한 물리치료 프로그램을 익힐 예정이다.

미죽초,  충남도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초등부 ‘대상’
 
미죽초등학교(교장 김진화)가 지난 10월30일(일) 대전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충청남도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해 대한적십자사 총재상 및 우승기를 받았다.
미죽초등학교 응급처치팀(심폐소생팀)인 6학년 남범수, 박상민, 채예준, 4학년 이효원 학생은 지난 6월1일 선문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제8회 천안시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최우수상에 이어 시·도 대회 최우수상을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6학년 남범수 학생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이제는 일상생활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광덕초, 온마을 행복잔치 ‘짚풀축제’

광덕초등학교(교장 김신형)는 지난 11일(금) 전교생과 다문화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온마을 행복잔치 짚풀축제를 실시했다.
광덕초는 학교특색교육인 ‘농사체험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심은 벼, 콩을 타작하는 활동과 호두까기, 떡메치기, 짚풀꼬기(달걀꾸러미), 지게지기, 맷돌 돌리기, 메주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조상의 슬기와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11개의 체험마당을 풍성하게 꾸몄다.
6학년 한 학생은 “우리가 직접 심고 수확한 벼를 타작해보니 농부의 마음을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한 마음이 저절로 든다”고 말했다.

천안부성초, 전교생이 참여한 소방훈련
 
천안부성초등학교(교장 오종만)는 지난 9일(수) 오전, 3층 과학실 화재를 가상해 전교생과 교직원 800여 명이 참여하는 자체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속한 대피방법 습득, 화재신고, 대피, 초기소화 및 응급처치, 복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학년들은 소방대를 구성해 소화전과 소화기를 긴급 사항에 사용해 보았다.
6학년 공종영 학생은 “평소에 사용해 볼 일이 없는 소화기를 만지는게 왠지 두려웠는데, 직접 해보니 신기하고 재밌었다. 실제로 불이 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