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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째주 천안 교육계소식

등록일 2016년11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지도점검
                                                      
천안시가 10월24부터 28일까지 5일간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대상은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식재료를 공급하는 업체로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공산품 등 총 56개 업체가 대상이며 점검반은 시청, 교육지원청, 학부모건강먹거리지킴이단, 영양(교)사, 센터 등 총 15개조 34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식재료 보관 및 배송과정 등 위생상태에 중점을 두었으며 현장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내용에 따라 공급업체 자격제한 기준에 의거 현장지도, 경고, 납품제한,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김경자 학부모건강먹거리지킴이단장은 “학부모들이 직접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회가 된다면 농축산물 생산농가까지도 방문해 생산농가들이 학교급식 식재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홍보를 함께해 질 좋은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최종 소비자간 의사소통을 통해 학교급식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평생교육원,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탐방

충남평생교육원(원장 김종성)은 천안용곡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2016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오랜 미래와 통하는 책’으로 문학과 인문학을 결합한 내용으로, 평생교육원은 송미경 작가의 특강과 김진섭 출판편집기획가의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10월28일(금), 천안용곡중학교 1학년 인문학동아리 40명은 삼례문화예술촌 책공방북아트센터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김진섭 출판편집기획가의 강연을 들으며 책공방을 둘러보고, 가죽책 만들기 체험을 통해 나만의 소중한 책을 만들어 간직할 수 있었다.
한 참가학생은 “책 한권이 우리와 만나는데 다양한 직업이 있어 새로웠다. 그들의 애정과 노력이 책에 더 관심을 기울이게 한다”고 말했다.
평생교육원은 오는 11월4일(금) 강연, 탐방에 대해 소감을 나누고 ‘나의 진로 및 미래 이야기’를 기록하는 마지막 후속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제5회 천안학생동아리 대축제 ‘너의 꿈·끼를 펼쳐봐!’
 
11월1일과 2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는 제5회 천안학생동아리 대축제가 열린다.
주제는 천안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 모여 꿈을 향해 도전하고 끼를 발산하자는 의미로 ‘너의 꿈·끼를 펼쳐봐!’로 정해졌다.
행사에는 공연동아리 53팀, 전시프로그램 참여 24팀, 체험프로그램 참여 22팀, 현장체험학습 5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지역연계 교육기부로 남서울대 유리세라믹조형학과 학생들과 원유전통예절협회, 우드테일공방 등도 참여한다.
임완묵 천안교육장은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좋아하는 일을 통해 재능을 나눌 수 있는 큰 축제의 장을 통해 행복한 학교, 꿈이 있는 천안교육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通)해서 행복해요’ 2016 학교급식 대토론회

충남도교육청은 10월26일 학교장, 학부모, 지방자치단체와 학교급식지원센터 담당자, 생산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通)해서 행복해요’ 2016 학교급식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충남대 이계호 교수의 ‘건강먹거리와 학교급식’ 초청강연을 들은 뒤, 원탁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학교급식, 배움이 있는 학교급식이었다.
이날 대토론회에는허승욱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김용필 충남도의회 의원 등도 참가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교급식은 단순히 한 끼 식사제공 차원을 떠나서 배려·나눔·감사를 배울 수 있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돼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모든 분들이 오늘 토론회를 통해 도출한 결과를 충남도교육청 정책 추진에 가감 없이 반영해 모두가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복한 충남 학교급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다목적 구장 안전한 환경으로

유해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학교 다목적 구장(농구장, 족구장, 피구장 등)의 교체를 위해 10억1400만원의 예산이 우선 지원된다.
충남도교육청은 우레탄 트랙과 운동장 교체 사업에 이어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학교운동장에 설치돼 있는 다목적 구장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10월27일 현재 173교 중 127교가 유해성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KS규정 제정, 개정 이후 설치 학교에 대해서는 하자보수를 요청하도록 안내했으며, 그 외에 마사토와 천연잔디로 교체를 희망하는 20개교(초 9교, 중 4교, 고 7교)에 예산을 지원하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지속적으로 관리해 조기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체육인성건강과 우길동 과장은 “계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마사토로 재시공을 희망할 경우 예산을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푸른천안21실천협, 제4회 도시디자인 아카데미 개최

원도심 재생과 도시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한 무료강좌가 열린다.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는 오는 11월2일, 9일, 16일 3주간 수요일 오후5시 마다 ‘아트큐브136(문화동 136-2)’에서 도시디자인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비교적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도시의 색채, 이미지를 통한 도시재생, 천안의 원도심 활성화 방안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이 가장 최근의 사례들과 우리 지역에 관련된 내용을 다뤄, 짧은 일정임에도 효과적인 원도심 이해가 될 예정이다.
문의: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 사무국(☎0553-2120)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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