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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넷째주 천안 교육계소식

등록일 2016년10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공립중등교사 33개 교과 200명 선발

지난 21일, 충남도교육청 홈페이지(http://cne.go.kr)에는 2017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이 공고됐다.
선발예정인원은 공립 중등학교 교사 33개 교과 200명(일반 180명, 지역제한 8명, 장애 12명)이다.
응시원서는 11월7일부터 11일까지 충남도교육청 온라인채용 시스템(http://edurecruit.cne.go.kr)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제1차 시험은 12월3일에 시행되고 최종 합격자는 2017년 2월3일에 발표된다.
한편 올해 시험에는 도내 사립학교 19개 법인도 17개 교과 신규교사 52명의 선발 공개전형 업무를 위탁하기로 했다.

‘톡톡톡! 이야기로 소통하다’
                            
천안시 대표 독서문화 축제인 ‘2016 천안 북페스티벌’이 지난 22일(토)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시청 대회의실과 버들마당 일대에서 ‘톡톡톡! 이야기로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천안시정보교육원 시 산하 7개 도서관과 공·사립 10개 작은도서관이 연대한 이 축제에는 책읽는 천안 만들기 시민모임, 독서동아리, 시립예술단 등의 기관·단체도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시상을 포함한 개막식, 가족뮤지컬과 북콘서트 공연, 은희경 작가강연, 한 책 시민독서릴레이 작가와의 만남, 체험 영어도서관, 무한상상실 등의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행사존 중 ▷‘공감톡’에서는 강연과 공연이 ▷‘지식톡’에서는 독서진단, 자유학기제 체험, 독서동아리 연합행사 등 체험부스가 ▷‘놀이톡’에서는 작은도서관의 전통놀이마당 등이 균형있게 운영됐다.

‘꿈의 학교 함께 만들어요’ 2016 심쿵스쿨 콘서트
 
지난 17일(월)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는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문화프로그램 ‘2016 심쿵스쿨 콘서트’가 열렸다.
천안교육지원청이 마련한 이 행사는 ‘자아 존중감을 키우고 생명을 사랑하자’를 주제로 관내 중·고등학생 800여 명이 참가했다.
심쿵스쿨(Heartbeat School)은 ‘청소년의 심장을 뛰게 할 꿈의 학교’를 컨셉으로, 진행자와 참관 학생들 모두가 주인공인 공연과 강연, 그리고 토크가 어우러진 이색 콘서트의 형태로 진행됐다.
임완묵 천안교육장은 “심쿵스쿨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행복한 삶의 시작인 자존감이 향상과 꿈과 끼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의령 팡팡’ 2016 천안 수학축제 실시
 
지난 19일(수) 오후, 천안가온중학교 체육관에서는 ‘2016 천안 수학축제’가 열렸다.
‘수학교구 생생체험으로 창의력 팡팡’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수학을 경험해 봄으로써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안지역 7개 초·중·고에서 442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해 평소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고품격의 수학교구를 체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천안월봉중 1학년 학생은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수학에 대해 평소 지루하고 딱딱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우리 일상생활에도 수학적 원리가 참으로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택 천안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부딪히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정래 작가 초청, 학부모 특강

지난 17일 저녁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는 천안·아산지역 학부모와 교직원 1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정래 작가 초청 학부모 특강, ‘참교육의 길을 묻다’가 실시됐다.
이번 특강은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함께해요! 행복한 학교’ 학부모 연수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조정래 작가는 본인의 장편소설 ‘풀꽃도 꽃이다’를 중심으로 특강을 끝내고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 교직원과 함께 대한민국의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정래 작가는 전국 680만 초․중․고 학생들이 오로지 대학이라는 한 길만 바라보며 달리는 비통한 현재 교육을 진단하고 성적보다는 인간의 가치를 더 소중하게 여기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제안했다. 그는 ‘연간 40조가 넘는 사교육 시장의 병폐는 정부, 사회, 교육계, 학부모가 공동책임을 지고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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