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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째주 천안 우리학교소식

등록일 2016년10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오성초, 꿈과 끼를 찾는 학생동아리 축제

9월27일 천안오성초등학교(교장 최병석)에서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는 학생동아리 축제가 열렸다.
각 동아리들은 이날 보드게임, 만화그리기, POP, 종이접기, 풍선아트, 과학실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방송댄스, 밴드부, 리코더부 등은 공연 뿐만아니라 악기를 다루는 시범도 선보였다. 이밖에도 수예품이나 영상 제작물, 클레이 작품, 일러스트 작품 등을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최병석 교장은 “학생들이 공부뿐만 아니라 동아리 활동을 통해자신들의 꿈과 끼를 찾고 재능을 키워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안오성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장학금 전달식

천안오성고등학교(교장 원동규)는 9월27일(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천안오성고 정완철 학교운영위원(동화에너지㈜대표)이 매년 1000만원씩 앞으로 10년간 총 1억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지정 위탁해 학교에 지급할 예정이다.
정완철 위원은 천안오성고 운영위원으로 3년째 활동하면서 2015년부터 장학금 및 학생 활동 물품 등을 기증한 바 있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정 위원은 학생들 중 경제적으로 어려워 수업료와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학생이 있다는 말을 듣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있어서는 안 된다. 이 시기를 잘 극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는 2016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럭비부 격려차 천안오성고를 방문한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감사패를 준비하고 전달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충남 교육 가족을 대표해 감사드린다. 학생들을 위한 마음에서 비롯된 이번 일은 선진 기부문화의 확산 및 정착, 학교 교육 활동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사렛새꿈학교,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서 22개 메달

나사렛새꿈학교(교장 정영숙)가 지난 9월23일(금) 계룡시에서 열린 ‘2016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육상 부문에 총 17명의 학생이 출전해 금메달 9개, 은메달7개, 동메달 6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육상 종목에 참가한 17명의 선수단은 나사렛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간호학과 학생들의 지원으로 원활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100m 달리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에 참가했고 특히 필드 부문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초등부 1학년 박현경 학생은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도 보내고, 바라던 포환던지기 종목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너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정영숙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신인선수 발굴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대회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가 장애학생 체육 종목에서 한 발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삼거리초, 행복나눔교실

천안삼거리초등학교(교장 박우진)는 2016학년 2학기에 행복나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나눔교실은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학년별로 학기당 2~3번 운영하고 있다.
첫 행복나눔교실은 1학년의 서점 나들이로 시작해 3·4학년의 서점나들이, 5·6학년의 영화 관람으로 진행됐다.
저학년은 선생님 손을 잡고 서점에 가서 여러가지 책을 살펴보았다. 또 친구랑 상의하고 책을 고르며 행복나눔교실을 보냈다. 고학년은 카페에서 이야기하면서 간식도 먹고 영화를 본 후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학생들은 교사들과 짝을 이뤄 모든 활동을 같이하며 행복을 나눴다.
행복나눔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과 다른 곳에 가서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어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광덕초, 학부모 재능기부 통합교육

광덕초등학교(교장 김신형)은 9월28일 2학년 통합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통합교육은 특수교육대상 학부모의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됐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들은 일일교사가 돼 통합학급에서 학생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일일교사로 선정된 학부모는 광덕의 특산물인 호두로 천연 비누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색의 알록달록한 천연비누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학부모는 “학급에서 우리 아이가 어떻게 생활하며, 수업시간에 어떤 모습인지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또 다른 학생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광덕초는 학급에 단순히 함께 있는 통합교육이 아니라 학생들간 심리적·정서적으로 통합돼 함께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사초, 응급처치법 교육 실시
 
신사초등학교(교장 천정례)는 지난 9월29일(목)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체육관에서 응급처치법 교육을 실시했다.
1학기에 이어 올해 2회차로 받는 이번 응급처치법 교육은 대한적십자 봉사회에서 나온 강사가 진행했다.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이론을 설명하고, 학년별로 직접 애니(심폐소생술 실습용 인형)로 응급처치를 실습했다.
한 5학년 학생은 “선생님께서 앞에서 시범을 보여주실 때에는 어렵지 않아보였는데, 직접 가서 해보니 흉부압박하는 것도 힘들고, 기도로 공기가 잘 들어가지 않아 가슴이 부풀지 않았다. 생각보다 많이 어려웠다. 앞으로도 많이 연습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교사들과 고학년 일부 학생들은 이날 자동심장제세동기(AED)의 사용법도 익히고 실습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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