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초, 나사렛대 재능기부로 ‘토피어리 만들기’ 체험
위례초(교장 최윤희) 학생들은 지난 19일(월) 나사렛대학교의 재능기부로 ‘토피어리(식물인형) 만들기’ 체험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학교를 방문한 녹색여성 그린코디 전문가 강사들과 식물이 지구의 기후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식물을 이용해 직접 토피어리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호야’라는 식물에 이끼를 얹고 원하는 모양을 꾸민 뒤 이름을 적어 토피어리를 완성한 후 물주는 법도 익혔다.
천안공업고, 전국기능경기대회서 ‘두각’
천안공업고등학교(교장 허 윤)가 지난 9월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제 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우수상 1개의 성적을 거뒀다.
조적, 용접, 배관, 판금, 전기기기, 옥내제어의 6개 직종에 18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 결과다. 은메달은 배관 직종에서 박문수 학생이, 동메달은 판금 직종에서 임영호 학생이, 우수상은 판금 직종에서 김연우 학생이 입상했다.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주말과 휴일도 반납한 채 최고의 기능인이 되기 위해 노력을 해왔다. 각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 해당분야 명장들을 초청해서 기술 지도를 받았고, 다양한 과제를 가지고 평가전도 많이 치렀다. 지도교사들도 늦은 밤까지 학교에 남아 학생들을 지도하며, 물심양면 도왔다.
배관직종에 출전해 은메달을 딴 박문수 학생은 “금메달을 못 따서 살짝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은메달을 딴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좋은 결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천안공업고등학교 허 윤 교장은 “메달에 상관없이 그 동안 최선을 다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이런 경험이 훗날 인생의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천안초 축구부, 화재대피훈련
지난 20일(화) 천안초등학교(교장 이현진) 축구부 학생들이 화재대피훈련을 받았다.
학생들은 화재 상황을 가상해 긴급히 대피하는 상황을 설정해 훈련했다. 학교측은 학생들을 경보반, 인명대피반, 소화반, 의료반으로 나누어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게 했고 소화반은 소화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 혹시 모르는 화재 상황을 대비하도록 했다.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학생들은 분기당 1회, 연4회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여상, 2년 연속 우수 특성화고 선정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주업)가 지난 21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시작된 제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술인재분야에 우수한 창업교육 활동을 인정받아 전국 5개 특성화고만 초청받은 기능인력육성관에 2년 연속 참가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을 널리 알리고, 직업교육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와 기술인재가 대우받는 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 여기에는 전국 300여 기업과 10개 특성화고·전문대 학생동아리가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성황을 이뤘다.
천안여상 창업동아리는 지역 역사 인물인 유관순 열사를 활용한 페이퍼 토이를 개발해 초·중등학교 방과후 학습 및 박물관 역사체험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교육 교구를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 그간 천안여상 창업동아리는 호두 천연샴푸, 에센스, 마스크팩 등을 꾸준히 개발해 왔다.
천안신촌초, “얘들아 아침밥 먹자”
천안신촌초등학교(교장 박영운)는 지난 22일(목) 아침8시부터 40분간 쌀 중심 식습관 교육의 일환으로 ‘얘들아 아침밥먹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고 교육하는 한편, 아침식사를 거른 학생들에게 학부모들이 직접 만든 주먹밥, 쌀프레이크, 식혜 등의 아침식사를 제공해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리플렛 자료 배포 및 아침밥 습관 설문조사, 아침밥 송 부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렸따.
한 학부모는 “평소 우리 아이가 아침밥 먹기를 싫어하고 잘 먹지 않았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해 잘 이해한 것 같다. 앞으로는 집에서도 아침밥을 잘 챙겨주어야겠다”고 말했다.
천안봉서초·천안부영초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참여
‘제10회 청소년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작품 공모에 천안봉서초등학교와 천안부영초등학교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학교나 가정 등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화재, 교통, 시설, 물놀이안전 등에 대한 위험요소를 발굴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이며, 천안시 동남구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 10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 5분 이내의 영상물을 제작하면 된다.
천안봉서초등학교는 ‘학교에서 안전사고 예방법’이란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며, 천안부영초등학교는 ‘우리 주변에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 이렇게 하자!’란 주제로 영상을 제작한다.
출품된 영상은 10월 중 충청남도 소방본부에서 선정한 심사위원이 창의성 20%, 작품성 20%, 완성도 20%, 위험개선 40%로 평가해 순위를 결정해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3팀을 선정하며 충청남도지사와 충청남도교육감상 등이 주어진다. 최우수 1팀은 11월25일 국민안전처와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EBS 등이 후원하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안서초, 학폭예방 ‘1교1브랜드 교육장 표창’
안서초등학교(교장 김봉곤)가 천안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1교 1브랜드 운동을 통해 학생중심의 행복한 학교 문화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인성 및 생활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김향보 교사도 지도교사 표창을 받았다.
안서초는 명예경찰 소년단을 조직해 아침 및 점심시간을 활용한 친구사랑 약속 캠페인을 진행해왔고 또래도우미 학생들의 감성 터치 하이파이브 운동을 통해 행복한 등굣길을 만들어왔다. 또 평소 교내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교사의 인성훈화와 희망 학생들의 3분 발언을 통해서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