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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마지막주 천안 교육계소식

등록일 2016년09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신방도서관, ‘이야기 톡톡! 동화랑 놀자!’

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유창기) 신방도서관팀은 동화구연과 독후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이야기 톡톡! 동화랑 놀자!’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3시 아동열람실에서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이야기 톡톡! 동화랑 놀자!’는 신방도서관 사서와 동화구연가 이한숙 강사가 격주로 진행하며, 동화구연과 함께 손유희, 책놀이 등 다양한 독후활동이 이뤄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내 활동하는 유능한 자원봉사자의 재능 나눔과 사서가 직접 진행하는 동화 구연 및 독서 활동을 통해 책과 함께 신나고 즐거운 독서 체험이 있는 신방도서관 아동열람실로 자리매김해 유년기부터 도서관에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신방도서관(☎521-3956)

체험, 건강한 간식만들기!

천안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1일과 22일, 관내 등록 급식소 어린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천안시 입장면 흙사랑 엄마포도농원에서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천안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에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의 영양과 위생, 안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4년 6월 설치된 바 있다.
‘체험! 건강한 간식 만들기! 보고, 만들고, 맛보고!’를 주제로 열린 이번 체험교실은 천안의 특산물인 포도를 이용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간식을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포도와 우리의 건강과의 관계 알기, 포도 따기, 포도 주스 만들기, 포도를 주무르며 오감체험 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즐겼다.
센터 관계자는 “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의 특산물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됐다.  인공적인 단맛에 적응돼 있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단맛을 알려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 공무원노조와 8년만에 단체교섭

충남도교육청과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0일 도교육청 제3회의실에서 2016년도 단체교섭을 위한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단체교섭 개회식은 교섭대표를 포함해 각각 10명씩의 교섭위원들이 참석해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공무원노동조합의 제안 설명과 도교육청의 입장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청과 노동조합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합의가 이루어지도록 성실히 교섭에 임하고, 단체교섭을 통해 일반직공무원들의 처우가 개선됨은 물론 신뢰와 믿음의 노·사문화가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노사 양측 모두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발전적인 합의 도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번 교섭이 단체교섭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무원노동조합과의 단체교섭은 지난 2008년도에 최초로 단체협약을 체결한 이후 8년 만에 이뤄지게 됐다.

2016 충청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

지난 23일(금) 계룡시종합운동장과 계룡시민체육관에서는 장애학생 763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충청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교육청과 삼성 SDI 천안사업장이 공동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계룡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했다.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기존 육상종목 외에 배드민턴과 역도 종목을 추가해 113개 육성종목과 43개 보급종목 총 156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대회경기 외에도 닌텐도 게임, 드론 조종체험, 우드 공예 제작 등 참가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벤트 공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대회사에서 “이번 체육대회가 축제 한마당으로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통해 꿈을 실현해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7년도 주민참여예산 의견 확정

지난 20일(화) 충남도교육청에서는 ‘2016년도 제3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열렸다.
이번 협의회는 도교육청이 지역별 교육재정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과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제기된 의견, 홈페이지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 83건에 대해 심의와 협의를 거쳐 2017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분과위원회가 사전검토한 119건의 주민참여예산의견 중 통합, 제외절차를 거쳐 회부된 자유학기제 운영 확대, 방과후학교 확대지원, 통일안보 교육 강화, 학교노후시설 개선 등 83건의 의견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참석자들은 또 내진보강, 우레탄 트랙·운동장 개선 등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예산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추가 요청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주민들이 어떤 교육분야에 관심이 많은지를 정확히 파악해 2017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주요정책 수립과 현안문제 해결에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역사 바로알기 학부모교육

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화) 초·중·고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2016 우리 역사 바로알기 학부모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교실은 ‘백제 숨결을 따라가는 세계유산의 길’이라는 테마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답사와 국립공주박물관 탐방으로 계획됐다. 특히 이번 학부모교실은 2016 충남으뜸관광상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과 연계 운영됐다.
한 학부모는 “이번 답사를 통해 백제의 역사와 우리 선조들이 남긴 세계유산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돼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엄마를 치는 아이를 엄마와 친한 아이로

지난 22일(목) 오전10시 천안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는 참행복교육원 원장 이병준 박사의 목요강좌가 진행됐다. 2016년도 하반기 첫 번째 목요강좌였던 이 자리에는 학부모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병준 박사는 ‘엄마를 치는 아이를 엄마와 친한 아이로 만드는 코칭법’이란 주제로, “사람은 가족이란 배경 없이는 절대 행복할 수 없다”며 모든 가족이 행복한 가족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가족이 화목해 질 수 있는 코칭법과, 학령기라면 더더욱 해야 할 부모의 권위코칭에 대해 학부모들이 가정 내에서 실천 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안내했다.
임완묵 천안교육장은 “천안교육가족 목요강좌가 2011년부터 시작돼 9월 현재 50회를 맞이해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천안교육가족과 ‘공감과 소통’을 통해 행복 교육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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